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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

어항을 바꾸고 구피를 새로 들였습니다. 훈련소에 가기전 모든 물고기를 다른데 옮겼었습니다. 베타 2마리는 친구에게 주고 구피들은 본가에 부모님 집에 어항을 사서 세팅하고 모두 옮겼습니다. 제 어항에는 생이새우들만 남겨두고, 훈련소 있는 동안 친구에게 한번씩 가서 물만 보충해달라고 했었는데요. 다녀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여니 물은 반만 남아있고, 그렇게 많던 생이새우들은 6마리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ㅜㅜ 생이새우들의 똥과 무자비하게 늘어나버린 어항을 그냥 물보충으로만 관리하다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구피 네마리를 입양해왔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제 어항이 가로 45센티미터인데 높이가 15센티미터 밖에 안되는... 그냥 거북이용 어항인데 아니나다를까 구피를 입양해 온 이튿날 2마리나 추락사를 해버렸습니다. 이마트에서 사.. 더보기
구피는 정말 끝없이 번식하는군요. 베타만 키우다 구피를 들인지 세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구피를 암수 2쌍 총 4마리를 데려왔는데, 수컷 1마리가 얼마 되지 않아 꼬리가 말려 죽어버리고 3마리의 구피만 키우고 있었습니다. 10월 중순에 구피 임신과 치어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어마어마하게 번식을 했습니다. 그 전 포스팅 이후에 3번이나 더 출산을 했습니다..ㅜ 많을 때는 20여마리가 넘고 적을 때는 10마리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구피가 출산을 한 후에 최대한 빨리 치어들을 치어만 모아두는 어항으로 옮겨서 키웠고, 그 이후에 조금 커서 어미가 잡아먹지 못할 크기 정도가 되면 본 어항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어제도 한번 출산을 했는데, 늦게 확인해서인지 7마리 정도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많이 번식을 해서 이제.. 더보기
구피 임신과 출산. 구피 치어가 태어났습니다! 구피를 데려온지는 시간이 꽤 지났는데, 이제서야 치어를 봤네요. 처음에 가까운 거리에 있는 그린피쉬에서 수컷 두마리 암컷 두마리 이렇게 사왔었는데, 수컷 한마리는 꼬리가 바늘처럼 쪼그라들어 일찍 죽어버렸거든요. 이후에 세마리만 키워왔는데 암컷 한마리가 밥을 먹어도 안먹어도 배가 빵빵하게 불어있어서 임신이 아닌가 싶었는데, 반응이 없길래 얘는 원래 돼지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배가 부르고 나서 한 3~4주 정도는 되었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배쪽에 배지느러미가 'ㄴ'자가 된다거나 치어의 눈이 보인다거나 하는 징후는 없었습니다. 이 영상은 구피를 데려와서 세팅하고 바로 입수한 장면입니다. 그런데! 밤 늦게 불을 꺼두고 야식을 먹고 어항에 물을 보충하고 있는데 작은게 막 왔다갔다 하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