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삼성 DAS-MF210 사용 후기

처음으로 블로그에 리뷰란 것을 써봅니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제품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적으려고 노력했으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HP Touchpad에 안드로이드를 포팅하고 나서 외부에서 스카이프나 이런걸 이용할 때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통화할 때는 알텍랜싱社의 아이폰전용 이어폰으로 통화를 하는데 줄이 길어서 다른 사람 가방에도 걸리고...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알아보다가 구매한 삼성 DAS-MF210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주 목요일 오전에 주문했는데 금요일 오후에 택배가 왔네요. 외국에 비해서 빠른 우리나라 택배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땅덩어리가 작아서 그런가..ㅋ)

포장도 색상부터 디자인까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삼성 스마트폰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주변기기는 정말 삼성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디자인도 삼성답게 깔끔합니다.^^
 

이제 포장을 뜯으면 블루투스 이어폰과 귀에 걸 수 있는 이어후크가 있구요, 밑에 박스를 열면 추가 이어후크와 귀 크기에 맞는 이어러버(Ear Rubber)가 소형, 중형, 대형 이렇게 세가지 그리고 설명서와 충전 시 사용할 USB 케이블이 있습니다.

제품 사양은 이 제품을 사기 전에 비교했던 아이리버 Blank BT-M10과 비교해보겠습니다.

	DAS-MF210	BT-M10
블루투스 규격	Bluetooth Ver 2.0	Bluetooth Ver 2.0
사용 주파수 범위	2.4~2.48GHz	2.4~2.48GHz
유효거리	Class 2 (10m 이내)	Class 2 (10m 이내)
통화시간	최대 5시간	최대 3시간
대기시간	최대 200시간	최대 60시간
무게	9g	6.14g
배터리	Lithium Polymer 3.7V 80mA/H	정보없음
가격	18,500원~	27,900원~

두 가지 중 주목할 점이 배터리에 따른 통화시간과 대기시간의 차이입니다. 통화는 2시간 더, 대기 시간은 140시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블루투스 이어폰는 외부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통화시간이나 대기시간이 짧으면 없느니만 못하겠죠? 무게는 2.86g이 더 무거운데 이어후크를 꽂지 않은 상태에서도 무겁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빠지지도 않습니다.^^

상세한 제품 컷입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여요.^^)

 DAS-MF210으로 지인들과 통화를 해봤는데 음질도 깨끗하고 좋다고 하네요.^^ 예전부터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인식이 '마이크가 입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소리도 잘 안집힐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저의 편견을 한번에 깨뜨려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역시 물건은 써봐야 안다니까요..ㅋ

혹시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려고 생각하시는 분께는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좋은 DAS-MF210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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