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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값비싼 스마트폰! 분실에는 이렇게 해야 - 내 폰 지킴이 MoLock

요즘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쓰고 계십니다. 보통 스마트폰 기기값이 8~90만원대라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2년 내지 3년동안 노예 약정에 허덕허덕하면서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요즘 신종 범죄인 스마트폰 도난에 미리미리 대비하셔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예전엔 어디 두고 깜빡하고 두고 간 휴대폰만 훔쳐가곤 했는데 요즘엔 전화 좀 쓰자고 하고 훔쳐가기도 하고, 식당에 잠시 올려뒀는데 훔쳐가기도 하고 정말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휴대폰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더 쓰셔야 합니다. '에이~ 분실처리하면 쓰지도 못하고, 경찰에서 바로 잡아줄텐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도난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경찰 측에서도 휴대폰 도난은 범죄가 더욱 교묘해져감에 따라서 찾기가 힘들다고 한다고 하네요.

 

 

스마트폰은 도난 후 장물아비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로 팔려가 국내에서 사용 못하는 것과는 달리 정상 개통이 됩니다. 그렇기에 해외로 넘어가기 이전에 반드시! 찾아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지켜줄 어플리케이션 MoLock을 소개해드립니다. MoLock은 순수 국산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분실에 대비해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분실대비, 정보백업, APP관리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먼저 분실대비 기능을 살펴볼께요.

 




분실대비를 위한 기능에는 위치추적, 사이렌, 원격잠금, 원격삭제, 머그샷, 원격 발신, SIM 카드 잠금이 있습니다. 모든 기능은 명령어가 필요한데요, 저는 명령어를 '출동'으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지인들은 '야이씨', '여보게', '내놔' 등 재미난 명령어들을 사용하더라구요. 먼저 위치추적은 설정에서 GPS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하며, GPS가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3G 연결정보를 통해 대략적인 위치를 보여줍니다. MoLock 홈페이지(http://www.molock.co.kr)에서 로그인하여 휴대폰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GPS를 켜두고 추적한 위치입니다. 빨간 점은 실제 위치입니다. 건물 안이라 그런지 약간의 오차가 있지만 꽤 근접합니다.

 


 그 외의 기능인
사이렌 울리기(2분동안 소리 설정과 상관없이 최대 크기로 사이렌을 울립니다. 가까이 있을 경우 매우 유용!),
원격 잠금(문자를 보냄과 동시에 휴대폰은 MoLock에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잠금),
머그샷(휴대폰을 잠궜을 때 잘못된 비밀번호를 입력하였을 때, 입력하는 사람의 얼굴을 전면카메라로 찍어서 이메일로 전송),
원격 발신(문자를 보냈을 때, 문자를 보낸 전화로 전화를 걸게 됩니다. 주위에 어떤 소리가 나는지 내 주위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SIM 카드 잠금(SIM 카드를 뺐을 때 휴대폰을 못 쓰게 잠궈버리거나 새로운 SIM 카드의 전화번호 정보를 메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기능은 MoLock 홈페이지에서 할 수도 있습니다.




정보백업에서는 휴대폰의 정보(통화내역, 문자내역, 즐겨찾기, 주소록, 사진)를 백업해두었다가 복원할 수도 있습니다. 루팅하지 않은 사용자의 경우에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APP관리에서는 어플리케이션에 과한 권한이 부여되어있지 않은지 검사를 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에 비밀번호를 걸어둘 수도 있습니다.

MoLock 외에도 수많은 휴대폰 위치추적 및 보호 어플리케이션이 있지만, 쓸만한 어플리케이션은 모두 영어로 되어 있어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MoLock은 모든 부분이 한글로 되어있고, 사용법도 간편하기에 강력한 기능으로 여러분의 휴대폰을 지켜드릴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어플리케이션을 깔고 나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널리널리 전파하고 있습니다.

값비싼 스마트폰! 이젠 MoLock과 함께 더 이상 불안해하지 마세요! ^^

 

(저는 MoLock 개발업체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일반 사용자로서 리뷰와 추천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