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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수익

애드젯 스폰서 위젯, 노출수가 왜 이래?

제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는 리얼클릭 광고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분석 도구인 구글 어낼리틱스의 페이지뷰를 보면 CPM(Cost Per Millenium)도 승산이 있겠다 싶어서 한동안 안쓰던 애드젯의 스폰서 위젯을 넣고 이틀을 지켜봤습니다.


예전에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은 애초에 승인 거부가 나버려서 1,000회 노출당 30원의 수익이 생기는 스폰서 위젯을 넣었습니다. 구글 분석 도구에 의하면 3월 4일부터 6일의 페이지뷰는 각각 29,052회,  20,647회,  20,917회인데 광고가 삽입된 곳은 게시판의 상단이기 때문에 애드젯과 비교할 노출수는 수정을 조금 했습니다.

홈페이지 특성 상 메인페이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없고 게시판에 들어가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총 페이지뷰에서 방문자수를 뺐습니다. 조금은 차이가 나겠지만, 홈페이지에 접속 후 대부분 바로 게시판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방문자수를 빼면 메인페이지의 페이지뷰랑 얼추 비슷할 것 같습니다.

  애드젯 노출 구글 어낼리틱스 노출  수익
2012-03-06 5,639 18,416 170원
2012-03-07 6,413 18,448 193원



애드젯 광고를 넣기 전 계산으로는 1일 2만 페이지뷰 기준으로 하루 600원의 수익이 떨어져야 하는데, 애드젯의 노출수와 실제 분석도구의 노출수와 크게 차이가 납니다. 약 3배 정도 차이가 나는데, 애드젯의 노출 기준이 다른건지 아니면 구글의 분석 도구가 제대로 분석을 못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애드젯의 광고 안에 악성코드가 들어있어 피해를 본 블로거분들도 많고,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의 광고 단가도 처음과는 달리 너무 낮아져 버렸으며, 특히 눈이 가는 광고도 없는 애드젯을 다시 한번 시도해봤는데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었나 봅니다.

일반 블로거와 홈페이지 운영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광고 대행사의 선택폭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안타깝긴 합니다. 앞으로 애드젯이 어떤 변신을 해서 우리를 만족시켜 줄지..아니면 사라진 다른 업체들과 같이 소리 없이 사라질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